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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들기 #2

발효한지 6일째..

발효과정은 알쥐?? 여기..

간헐적으로...이산화탄소는 뽁뽁 빠져나오는데... 더 놔두었다가는... 도수가 너무 높아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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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을 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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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이 나왔다...

초기 비중이 1.038이었으니.... 약...4.2도의 맥주가 되었다..

계산방법은 (초기비중-최종비중)*125*1.05 = 알콜도수 이다..

(1.038-1.006) * 125 * 1.05 = 4.2 ㅋㅋ

이정도면 병입해도 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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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소독한 PET병에..영비어를 넣고... 설탕 15g을 넣고 마개를 꼭 닫아준다..

머...말은 이렇게 간단한데....

우선 처음 만들다보니..설탕을 더 넣은것 같다.... 병이 폭발하면 어쩌냐..ㅡㅡ;
그리고.. 따라놓은 맥주에..설탕을 넣자마자...거품이 폭발할듯이....솟구친다..
원래 이런건지...어쩐지....
처음 만들어 보니..알 도리가 없다...

동호회에 이유를 물어봤다...
흑... 설탕부터 넣고 맥주 넣으면 안넘친단다...ㅜㅜ
줸장...


필요한건....스피드~~ 밖에 없다... 넘치기 전에.. 잠궈줄수밖에...

그렇다 보니..설탕넣는건 찍지 못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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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넣고 보니...1.5리터로 15병 나왔다..

이상태로... 상온에서...탄산화 과정을 거치고.. 손가락으로 눌러서 잘 안들어갈 정도로 빵빵해지면...

냉장고로 넣어서 숙성시키면 된다......고 하네...

말했지?? 처음 만들어본다고... 그렇다고 하니...그런줄 알아야지 머...ㅡㅡ;

묵히면 묵힐수록 맛이 좋아진다고 하니... 한 3~4주정도 뒤에...먹어볼만 할듯....


머...계산하고 만든건 아닌데.... 날짜를 대충 세어보니...처음 맛을 볼 타이밍이..결혼 1주년 기념일이더라구..ㅋㅋ

맛있는 맥주가 되기를 ~~~

파이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