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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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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속삭이는 순 우리말들 사랑을 속삭이는 순우리말들 다솜, 꽃잠, 집알이 등 잊기 아쉬운 우리 토박이말들 바야흐로 집집마다 청첩장이 날아드는 결혼철이다. 지인이 보내온 청첩장에는 보통 ‘모시는 말씀’으로 시작하는 초대의 글이 씌어져 있다. 대부분 ‘저희 두 사람’으로 시작해 ‘사랑과 믿음으로’로 이어지고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로 끝나기 일쑤다. 이렇게 흔하고 평범한 청첩장 문구 대신 토박이말이나 옛말로 특색 있는 인사말을 써보면 어떨까. 최근에 나온 우리말에 관한 책에서 결혼과 사랑에 관한 토박이말을 찾아보았다. 참고한 책은 ‘어휘력을 쑥쑥 키우는 살려 쓸 만한 토박이말 5000’(최기호 지음, 한국문화사),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한 우리말 풀이사전’(박남일 지음, 서해문집), ‘한국어 어원사전’(조영언 지음, 다솜출판사) ..
순 우리말 달력 1월. 해오름달2월. 시샘달3월. 물오름달4월. 잎새달5월. 푸른달6월. 누리달7월. 견우직녀달8월. 타오름달9월. 열매달10월. 하늘연달11월. 미틈달12월. 매듭달 월요일. 다날화요일. 부날수요일. 무날목요일. 남날금요일, 쇠날토요일, 흙날일요일, 해날1.하루 2.이틀 3.사흘 4.나흘 5.닷새 6.엿새 7.이레 8.여드레 9.아흐레 10.열흘 11.열하루 12. 열이틀 13.열사흘 14. 열나흘 15.열닷새 16.열엿새 17.열이레 18.열여드레 19.열아흐레 20.스무날 21.스물하루 22.스물이틀 23.스물사흘 24.스물나흘 25.스물닷새 26.스물엿새 27.스물이레 28.스물여드레 29.스물아흐레 30.서른날 마지막날.그믐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