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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 계보도



신들의 왕 제우스
신들의 왕인 제우스의 힘은 모든 신의 힘을 합친 것보다 세다. 신계나 인간계에서 생기는 모든 문제를 판결 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어 많은 부인을 거느린다.
무기 : 번개. 아무리 크고 강한 것도 파괴할 수 있다.
천적 : 티폰. 번개에 맞아도 끄덕 없는 뱀 모양 의 거대한 괴물. 머리카락이 수백 개의 뱀이다.

최고의 여신 헤라
헤라는 제우스의 아내로 여신 중 최고의 권력자.
신성한 결혼과 가정의 수호신이므로 바람둥이 제우스가 많은 여자들과 연애하는 것을 못마땅해 한다.
가정의 수호신이므로 자식들에게는 매우 따뜻한 어머니 역할을 한다.
무기 : 피톤. 산처럼 커다란 뱀. 아르고스. 눈이 백개인 괴물
상징 : 암소와 공작

곡식·땅의 여신 데메테르
데메테르는 곡식과 대지를 다스린다.
지하의 신에게 납치당한 아름다운 딸을 제우스의 배려로 몇 달을 빼고 함께 살게 되는데 딸과 함께 지내지 못하는 몇 달동안은 슬픔에 빠져 대지를 돌보지 않아 먹을것이 나지 않는 겨울이 생겨났다.
무기 : 풍년과 흉년을 결정하는 능력. 데메테르가 흉년이 들게 하는 나라는 먹을 것이 없어 망하게 된다.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바다의 거품에서 태어난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여신 중에서 가장 아름다워 많은 남신들의 사랑을 받는다. 제우스의 명령으로 가장 못생긴 신인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와 결혼해 귀여운 사랑의 신 에로스를 낳는다.
애장품 : 거울 / 아프로디테의 기호( )는 여자를 상징한다.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
헤파이스토스는 솜씨는 좋지만 못생기고 절름발이인 대장장이 신으로 마음씨가 착하다.
올림포스 대장간에서 신들의 무기와 갑옷, 투구, 전차 등을 만들고 여신들을 위해서는 화려한 보석 등으로 갖가지 예쁜 장신구를 만들었다. 최초의 인간 여자 판도라를 만든다.

애장품 : 망치 / 대장간에서 사용하는 망치로 많은 무기들을 만들어 낸다.


지혜·정의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
아테나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전쟁의 여신으로 제우스가 가장 사랑하는 자식이다.
남자 신 중에도 전쟁의 신인 아레스가 있는데 아레스가 잔인한 전쟁의 신이라면 아테나는 정의를 지키기 위해 지혜를 발휘하는 전쟁의 신이다.

무기 : 청동 방패. 청동으로 만들어 졌으며 나중에 메두사의 힘을 흡수해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방패가 된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
바닷속 멋진 궁전에 사는 포세이돈은 바다의 신이며 제우스 다음으로 막강한 권력자이다.
삼지창을 들고 흰 말들이 끄는 황금 전차를 타고, 파도 치는 바다 위를 질주한다.
삼지창으로 바다를 치면, 산더미 같은 파도가 하늘로 치솟는다.

무기 : 삼지창. 바다를 치면 높은 파도가 솟고 땅을 치면 땅이 갈라진다.


달과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
달과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는 제우스의 딸로서 태양의 신 아폴론과 아주 사이좋은 쌍둥이 누이다.
달빛이 환히 비치는 숲에서 요정들과 사냥개들을 데리고 사냥하는 아르테미스는 아름답고 순결한 처녀신이지만 복수심이 강하고 잔인하다.

무기 : 은화살 / 아르테미스는 사냥의 여신이므로 은화살을 쏘면 백발백중이다.


잔인한 전쟁의 신 아레스
아레스는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서 태어난 전쟁의 신으로 키가 크고 잘 생겼지만 거칠다 못해 사납고 잔인해서 신들이 모두 그를 싫어했다.
오직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만이 그에게 반해 남편 몰래 사랑을 나눈다.
무기 : 창 (스치기만 해도 부상을 당하고 찔리면 죽는다.)


화로·불씨의 여신 헤스티아

화로의 여신이며 불씨의 여신인 헤스티아는 결혼을 하지 않은 처녀신이다.
아주 마음씨 곱고 얌전해 올림포스 궁전의 12개 황금의자 중 한 의자의 주인이었다가 술의 신 디오니소스에게 양보하기도 한다.
예지의 신 프로메테우스가 헤스티아의 불을 훔쳐 인간에게 전달한다.

무기 : 불 / 헤스티아는 불씨의 여신이므로 불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태양의 신 아폴론

아폴론은 제우스의 아들로 태양.예언.궁술.의료.음악 등의 신이다. 달과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쌍둥이 오빠이며 가장 멋진 남신이었다.
음악을 좋아해 리라 연주를 잘하며 인간에게 처음 의술을 가르쳐 주었다.
무기 : 은화살/ 아폴론은 궁술의 신이기도 하므로 화살을 쏘면 백발백중이다.
황금 마차/ 하늘을 나는 마차.
애장품 : 리라. 사랑의 신 에로스에게서 받은 7줄의 악기로 아폴론이 리라를 연주하면 여신과 요정들에게 인기가 대단했다.

프로메테우스
프로메테우스는 앞일을 내다볼 줄 아는 지혜로운 신으로 거인족 중 하나이다.
프로메테우스는 흙을 빚어 남자 인간을 만들었고 인간을 특별히 사랑해서 신들에게 반항하면서까지 인간에게 불을 선물했다.
무기 : 예언의 능력. 제우스의 운명 또한 내다볼 줄 아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천적 : 커다란 독수리. 바위에 묶여 있는 프로메테우스의 간을 매일 쪼아 먹는다.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 준 죄로 신들의 노여움을 사서 독수리에게 간을 쏘아 먹히는 형벌을 받는다. 쪼아 먹힌 간은 바로 재생이 되서 또 쪼아 먹히게 된다. 느므느므 잔인하다.. -_-;;)
전령신 헤르메스
마이아라와 제우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새벽에 태어난 아기는 매우 조숙하여 그날 낮이 되자 벌써 동굴 밖으로 걸어나와 거북이 한마리를 잡아 귀갑을 떼어 '리라'라는 악기를 만들었다.

『밤이 되자 헤르메스는 마케도니아의 피에리아에 가서 아폴론의 소 50마리를 훔쳐가지고 와서 2마리는 올림푸스 12신에게 제물로 바치고, 나머지 소들은 다른 장소에 숨겨 놓았다. 그리고 나서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아기요람에 들어가 잠을 청했다.
자신의 소가 도둑맞은 것을 알게 된 아폴론은 수소문한 결과 범인이 헤르메스인 것을 알고, 헤르메스가 잠자고 있는 키레네의 동굴로 찾아가 자는 헤르메스를 깨워 물어보았다. 영악한 헤르메스는 소가 무엇인지도 모른다며 발뺌하였다. 동굴 안을 뒤져보았지만 증거가 될만한 어떤 것도 없었다. 화가난 아폴론은 헤르메스를 신들의 왕 제우스에게 끌고 갔다. 그런데도 헤르메스는 교묘하게 질문을 피하면서 자기는 결백하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아폴론이 잠시 등을 돌린 사이에 아폴론의 화살과 화살통까지 훔치는 날렵함을 보였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제우스는 헤르메스에게 아폴론의 소을 돌려주라고 명령했다. 이에 헤르메스는 소를 숨겨놓은곳으로 아폴론을 인도하면서 자신이 직접 만든 리라를 연주했다. 아폴론은 처음 보는 리라라는 신비한 음색의 악기를 매우 탐냈다. 이를 눈치챈 헤르메스는 훔친소와 리라를 바꾸자고 제안하였다. 아폴론이 제안에 동의하자 헤르메스는 리라를 건네줌과 동시에 그에게서 훔쳤던 화살과 화살통도 돌려주었다. 그 사실을 모르고 있던 아폴로는 또 한번 놀랐다. 이후 두 사람은 가까운 형제가 되었다. 아폴론은 헤르메스를 가축의 수호신으로 삼고, 돌로 점을 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또한 소몰이에 사용하는 지팡이인 케뤼케이온도 주었다.』
애장품 : 하늘을 날아 다닐 수 있는 날개 달린 모자와, 샌들

명계의 신
제우스의 형제이자 신중에서 3인자.
아내는 페르세포네.
죽음을 다스리기 때문에 타타토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무기 : 쓰면 보이지 않는 모자 퀴에네(Kynee)를 갖고 있다.